경기도에서 부산 경남에서나 파는 밀면집인데요. 제 지인이 경남 부산에 시시는 분들은 밀면 생각나면 가끔 와서 먹는데 경남 부산에서 먹는 것보다 더 맛있다고 하네요. 가격도 저럼하고 여름이면 생각나는 가야 밀면 맛과 메뉴를 알아볼게요.
물밀면 - 8,000원
비빔밀면 - 8,000원
밀면곱배기 - 9,500원
만두 - 5,000원
사리 - 2,000원
요즘 같은 높은 물가에 비하면 가격은 저렴한 편입니다. 아이들이 먹기 좋은 메뉴 사리 2천 원이면 아이들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무제한 따뜻한 육수에 시원한 밀면의 조화는 정말 잘 맞는듯합니다. 따뜻한 육수로 입안을 육수의 향이 고여 있을 때 밀면이 나오는데 더운 입안의 육수를 밀면이 들어와 식혀주는데요. 육수는 찐합니다. 밀면은 계피향과 씹을수록 쫄깃한 면과 고기가 같이 들어과 식감을 더욱 좋게 만드네요.
반찬은 무김치 한가지 에요!
만두는 딱 먹기 좋게 한입 정도의 크기인데 손으로 직접 빚은 것 같지는 않은데 밀면의 부족함을 채우기는 딱 좋습니다.
사리 2천원 이라고 무시하면 안돼요. 양은 일반 밀면의 3/2 정도에 계란까지 올려져 있습니다. 성인이 먹어도 배부른데 아이가 있어야 사리를 시키겠지요?
가야 밀면은 KTX 타고 광명을 들릴경우 꼭 들려주세요. 원래 밀면은 경남, 부산 경상도 음식인데 한번 먹으면 여름철에 계속 생각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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