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다니면서 또 하나의 즐거움 점심 오전의 일과를 마치고 점심쯤 되면 고민하게 되는 점심 뭐 먹을까? 회사 내 구내식당이 있으면 점심 반찬이 궁금하고 야외에서 점심을 해결해야 한다고 하면 식당에서 점심을 먹을 텐데요. 길을 가다가 마침 가성비 최고인 식당을 찾았습니다. "상암 냅다 청양 집" 인데요. 점심메뉴인데도 삼겹살을 팔고 있었습니다.
냅다 청양집에 들어서면 내부간판이 제일 먼저 눈에 띄네요.
엄마에게 나는 선물이고 아빠에게 나는 자랑이다.
냉삼 정식 10,900원에 팔고 있네요. 2인분 이상시 켜야 합니다. 점심에 먹는 삼겹살이라 이전 포스팅도 했다시피 냉동삼겹살은 기름이 옷에 잘 베이지 않아 점심으로 먹어도 괜찮아요.
냉동삼겹살 양은 많았어요. 사진에 보이는 불판을 3번 정도 구워 먹었으니 양이 얼마인지 아시겠지요? 약 300g 정도 되는 것 같았네요.
냉삼 정식 2인분 기준 영구기 찌게 1개, 밥 2 공기, 상추와 취향에 맞게 먹으라고 남겨둔 갖은양념만 해도 6개 된장, 고추장, 마늘과 고추, 어리굴젓, 마요네즈 고추 테이블이 비좁을 정도였네요.
영구기 찌개에 밥을 비벼먹으면 된장에 고기 고명이 씹히는데 이것만 먹어고 배가 불러옵니다.
고기를 먹다 보니 빠질 수 없는 게 맥주지요.
오늘의 하이라이트입니다. 냅다 청양 집 네이버 리뷰 이벤트 참여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1. 종업원에게 이벤트 참여를 요청합니다.
2. 종업원이 중간 계산서를 드리면 네이버 검색창에 "냅다 청양 집 상암점" 검색 후 방문자 리뷰 "나도 참여"를 누르고 영수증 인증으로 주문서를 찍고 리뷰를 쓴 다음 직원분께 보여주면 되는데요.
※ 보너스로 네이버 포인트 50원이 적립된답니다.
3. 돌림판에서 돌리면 아래 경품이 지급됩니다.
경품 내용
1등 냉삼 or 가리비 관자구이
2등 청양 껍데기 or 영구기 찌게
3등 얼큰 오징어 라면 or 소주 or 맥주
4등 근사기비쫄
5등 음료수 or 공깃밥
1. 솥뚜껑의 윗부분이 더 뜨거우니 고기는 위쪽에 구워주시고 블랙페퍼(후추)를 고기 익은 면에 솔솔 뿌려주세요.
2. 팽이버섯은 위쪽에 김치는 아래쪽에 삼겹살 기름과 함께 구워주세요.
3. 기름장, 쌈장, 고추장, 어리굴젓, 청양 마요, 어니언 소스 등 여러 가지 소스와 함께 즐겨주세요.
4. 쌈은 파채와 구운 김치 그리고 6가지 소스 중 입맛에 맞으시는 소스와 함께 드셔 보세요
5. 껍데기는 칼집 난 부분을 불판 쪽으로 놓고 중불에 누룽지 정도 색까지 구워주신 후 뒤집으시고 약불로 줄여주시고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자르셔서 톡톡 튈대 드세요.
6. 껍데기는 콩가루, 매콤소스, 어니언 소스 3가지를 교차로 드시면 맛있게 청양 껍데기를 즐기실 수 있어요.
7. 셀프 볶음밥은 마가린이 녹으면 계란을 스크램블 해서 익혀 주식 후 김가루와 함께 비비듯이 볶아주시고 불판에 펼쳐서 누려 드시기 바라요.
2인분에 맥주, 이벤트 근시기비쫄 제외하면 21,800원에 삼 겸 살을 점심에 즐길 수 있다는 게 놀랍지 않나요?
냅다 청양 집에서 거진 1인당 1만 원으로 푸짐하게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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