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음식을 먹어주는 게 면역력도 좋아지고 그 계절 기분을 한 것 내게 해준다. 그중에서 고향에서는 항상 먹었던 감이다. 고향에서 보내온 감을 홍시로 만들어 먹어보았다.
고향에서 대봉감을 보내왔는데 처음에는 딱딱하고 떫은 맛이 나는데 홍시로 만들어 먹으면 셔벗도 되고 잼도 될 수 있다.
그늘지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곳에 놓아주면 빨갛게 익어가는 홍시를 볼 수 있다. 아파트에 사는 사람은 베란다에 두거나 햇빛이 안 드는 북향에 둬도 된다.
잼은 처음부터 닷맛이 강해서 식빵과 먹을 때 빵의 텁텁함을 없애주지만 대봉감 홍시는 처음에 먹을 때는 빵의 텁텁함을 그대로 느끼는데 뒤에 따라오는 단맛이 강하지 않고 은은하게 다가온다. 잼은 맛이 강해서 많이 먹지를 못하지만 홍시와 식빵은 계속 생각나게 하는 맛이다.
대봉감 홍시를 먹을때 주의점은 꼭지 부분 하얀색 부분은 빼고 먹는 게 좋다. 이 부분이 변비를 부를 수 있게 하는 작용이 있어 많이 먹으면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홍시의 주요 영양 성분(100g) - 당질 : 17.4g, 비타민C : 15mg, 식이 섬유 : 2.8g, 철분 : 0.4mg, 칼륨 : 119mg, 칼슘 : 9mg, 베타카로틴 : 120㎍, 등
홍시 칼로리 - 100g에 66kcal
동의보감에 소화 기능을 좋아지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쓰여 있으며, 심장과 폐를 튼튼히 해주고, 숙취해소에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며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홍시에 철분 함량도 많아 빈혈에도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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