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근골격계 질환 통풍 치료 및 예방법

한 해 동안 여성에 비해 남성 수진자수가 많았던 근골격계 질환 통풍, 국민 3명 중 1명이 근골겨계 통증과 기능저하로 의료기관을 찾은 다는것을 의미합니다. 

 

남성들이 주로 많이 걸리고 바라만 불어도 아픈 통풍 치료 방법과 예방법을 알아봅시다. 

 

출처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남성이 여성보다 약 12배 연령별로는 40대가 전체 수진자의 22.7%(10만 4897명)로 가장 많으며 50대가 22.4%, 30대가 17.9%를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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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이 잘 걸리는 이유

통풍은 혈액 내에 요산이 몸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농도가 높아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요산이 지나치게 많아지면 결정체로 변하고, 이 요산 결정체가 관절 내에 침착하여 염증을 유발한다.

고연령일수록, 혈중 요산 농도가 높을수록 발병할 가능성이 높은 질병이다. 그런데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요산 제거 능력이 유지되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요산 제거 능력이 감소하는 남성에게 주로 발생한다.

 

통풍

급성 통풍 치료

급성 통풍의 치료에는 3가지 약제 사용되는데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당질코르티코이드, 콜히친입니다. 환자의 상태나 동반된 질환에 따라 다르게 선택합니다. 중요한 것은 갑자기 발생한 통풍의 심한 통증에 치료를 빨리 시작할수록 더욱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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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통풍 치료

1년에 두 번 이상 통풍 발작이 있거나, 관절 부위에 요산 결절이 만져지는 경우, 요산에 의한 신장 결석이 있는 만성기 통풍의 치료에는 요산 강하제를 사용합니다. 요산 강하제는 규칙적이고 영구적으로 복용해야 하며, 통풍의 급성 발작 사이에는 소량의 콜히친을 예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적절한 식이요법과 함께 고요산혈증의 원인 인자를 교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풍 예방

통풍은 대사성 질환이기 때문에 식사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대사성 질환과 함께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식이요법이나 운동으로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그래서 퓨린의 함량이 낮고, 단백질이 적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칼로리를 적당히 낮추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이요법을 시행했을 때, 4개월 후 평균 요산 농도가 18%가량 감소하고 통풍 발작의 빈도도 67% 정도 낮아졌다고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과식을 피하고 체중을 줄이는 식이요법을 택하되, 전체적인 칼로리를 낮출 때 탄수화물의 함량은 줄이고 단백질의 함량을 다소 늘이며, 불포화 지방을 함유한 식단을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절주하는 습관도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