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3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방위비를 제대로 내지 않는 나토 동맹국은 러시아의 공격을 받아도 보호하지 않겠다"고 발언했습니다. 이는 나토의 집단적 자위권 원칙을 훼손하는 발언으로,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나토(NATO)는 1949년 북대서양 조약에 따라 설립된 군사 동맹입니다. 옛 소련(현재 러시아)의 위협에 대항하기 위해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서유럽 국가들이 뭉쳤습니다. 나토는 회원국 중 한 곳이 공격받으면 전체 회원국이 공격을 받은 것으로 간주하고 공동으로 방어하는 집단적 자위권 체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부터 유럽 국가들이 나토에 제대로 기여하지 않는다고 비판해왔습니다. 특히, 방위비 분담 문제에서 유럽 국가들의 부담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는 이번 발언을 통해 유럽 국가들에게 방위비 분담을 촉구하는 의도로 발언한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의 발언은 유럽 국가들과 같은 공화당 내에서도 강한 비판을 받았습니다.
트럼프의 발언은 나토의 협력과 신뢰에 금이 갈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습니다. 또한, 러시아의 공격에 대한 유럽 국가들의 불안감을 더욱 키웠습니다.
트럼프의 발언이 나토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불확실합니다. 다만, 트럼프의 발언이 나토 내부의 분열을 심화시키고 러시아에 대한 강경 정책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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