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는 기관 순매수 속에 약 0.4% 상승. 장 중 외국인 순매수세 축소 영향에 추가 상승은 제한적. 전일과 마찬가지로 2,630선 돌파가 쉽지 않은 상황. 한편, 설 연휴 직후부터는 미국 1월 CPI(13일), 1월 소매판매/산업생산(15일)을 포함해 중요 경제지표 발표 예정. 실물지표 결과에 따른 금융시장 변화에 주목할 시점
1월 CPI는 12월 3.4%에서 2.9%로 레벨다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 이 경우 3월 금리인하 기대가 되살아날 수 있어 채권금리 및 달러 하향이 국내증시 상방압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 최근까지 저PBR 대표 종목들의 급등세가 전개. 그러나 다음주에는 물가하락=채권금리 하락=외국인 순매수 유입 강화로 순환매 차원에서 인터넷, 바이오, 2차전지 등 성장주로 수급이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아시아 증시의 경우 일본 닛케이지수 2%대 급등. 특히 한국과 마찬가지로 됴코일렉트론(+2.98%), 어드반테스트(+6.25%)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 강세 뚜렷
원/달러 환율은 특별한 모멘텀 부재한 가운데 1,320원 후반대에서 등락 반복 중
업종별로는 기계(+3.84%) 강세 기록 중이며 외국인/기관 순매수 상위권에 위치한 한미반도체 24% 급등. 저PBR 테마 지속에 금융업은 1.33% 상승. 철강/금속(+1.46%)의 경우 전일 자회사 초전도 가속관 개발 완료 소식 나온 고려제강(+11.32%) 2거래일 연속 급등. 방산 테마도 상승 중이며 특히 작년 호실적 발표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08% 상승. 반면, 섬유/의복(-2.35%)이 가장 부진. 의약품(-0.65%) 연이어 약세 전개
KOSDAQ은 외국인 중심으로 자금 유입되어 2% 가까이 상승, KOSPI대비 상대적으로 강세. 업종별로는 특히 반도체(+3.6%) 강세 뚜렷. 로봇 테마도 재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전자의 조기 인수 가능성 기대감에 14.83% 급등
출처 대신증권 텔레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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