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년간 약 2조원을 들여 독자 개발한 한국형 우주발체 '누리호((KSLV-II)'가 발사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누리호2차는 21일 오후 4시(예정)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100% 한국 기술로 완성한 '누리호'가 지상 700km 우주 공간을 향해 발사 된다고 밝혔습니다.
누리호 개발에 성공하면 한국은 미국, 러시아, 유럽, 중국, 일본, 인도에 이어 무게가 1t 이상의 실용 위성을 자체적으로 발사 가능한 7번째 국가가 됩니다.
누리호발사 생중계는 국립과천과학관 유튜브 에서 볼수 있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 바로가기▼▼▼▼
우주발사체는 인공위성·우주정거장 등 우주 구조물을 우주 공간에 올려놓기 위해 사용하는 로켓을 뜻합니다.
지구 주위를 빙빙 돌거나, 아예 지구를 벗어나 다른 행성으로 날아가는 비행체를 만들면 지구 중력을 벗어날 수 있는 강력한 추진력이 필요합니다.
바로 이 탈출 속도를 만들어 주는 엔진이 우주 발사체입니다.
나로호는 2013년 발사한 우주 강국 러시아와의 협력으로 만든 발사체입니다. 2번의 실패로 임무를 전부 수행했습니다.
앞서 2009년 8월 1차 발사에서는 이륙 216초 후 한쪽 페어링이 미분리됐으며, 2010년 6월 2차 발사에서는 이륙 약 137.3초 후 폭발했다. 그러다 2013년 1월 30일 3차 발사에서 100kg급 소형 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는 데 성공했다.
외국 기술의 힘을 빌리긴 했지만, 발사체 기술 자립의 도약으로 평가되는 성과였습니다.
장소 :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시간 : 누리호2차는 21일 오후 4시(예정)
꼭 성공해서 7번째 우주 발사체 강국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구분 | 국내 | 기업규모 별 매출액 | 해외 | |
위성체·발사체 제작 | 쎄트렉아이, 한화시스템,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국항공우주,LIG넥스원, AP위성, 제노코 등 25개사 | 평균매출액 | 1.6조원 | 보잉 록히드 마틴, 에어버스, 미쓰비시(선도그룹), ISRO, TAI 등이 2tier |
중견·대기업수 비중 | 57% | |||
소기업 평균매출액 | 560억원 | |||
지상장비 | 인텔리안테크, 세트렉아이,한양이엔지, 제노코, 하이록코리아, 한국조선해양, 넵코어스, 신한TC 등 18개사 | 평균매출액 | 2.0조원 | 텔레스파지오, 투게더어헤드, RUAG, 파나소닉, TSC 등 |
중견·대기업수 비중 | 50% | |||
소기업 평균매출액 | 420억원 | |||
위성서비스 | 한화시스템,STX엔진, 케이티샛, 대성티엠씨, 넵코어스, 솔탑, 비앤티, 이엔지정보기술 등 20개 사 | 평균매출액 | 0.3조원 | 이리디움, 오르비콤, 레오셋, 플래닛, EU텔셋, 디지털글로브, 스페이스 X, 아마존, 윈웹 등 |
중견·대기업수 비중 | 37% | |||
소기업 평균매출액 | 125억원 |
출처 : 한국금융분석원,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누리호발사 생중계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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